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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던지려면 돈 내야?…‘트레비 분수’ 접근하면 2유로, 멀리서만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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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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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연합뉴스

내년 2월부터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보려면 2유로(약 3500원)를 내야 한다.

아장스 프랑스 프레스(AFP)·안사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시장은 19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트레비 분수 유료화 방침을 밝혔다. 구알티에리 시장은 “트레비 분수를 멀리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더 가까이 접근하려면 입장권 소지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레비 분수 유료화는 로마 시민이 아닌 관광객에만 적용된다. 로마시는 트레비 분수 유료화로 연간 650만 유로(약 113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1762년 완성된 트레비 분수는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는 로마의 명소다. 세 갈래 길(tre via)이 만나는 곳에 있다고 해서 트레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곳에서는 ‘분수를 등지고 서서 오른손으로 동전을 왼쪽 어깨너머로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2월8일 기준 올해 트레비 분수 방문객은 약 900만명이다.

트레비 분수 유료화 논의는 작년부터 본격화했다. 로마 당국은 올해 가톨릭 희년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과 순례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관람객 통제를 위해 유료화 검토를 시작했다. 희년은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

로마시는 트레비 분수 외에 지금까지 무료 시설이었던 5곳의 문화시설도 내년 2월1일부터 5유로(약 86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료로 전환한 곳은 △막센티우스 빌라 △나폴레옹 박물관 △바라코 미술관 △필로티 박물관 △카노니카 박물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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