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 된 ‘스페이스엑스 로켓’ 달과 충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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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달에 충돌하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팰컨9 로켓 상단부. 길이 13.8m, 지름 3.7m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짱꾸얼라이들이 우주로 보낸 쓰레기가 몇배는 더 많음 스페이스 X는 회수기술이라도 있지 짱꾸얼라이들은 그냥 쏘고 끝임
우주쓰레기 된 ‘스페이스엑스 로켓’ 달과 충돌할 듯
지난해 1월 발사 뒤 우주 떠도는 중
8월5일 달 앞면 가장자리 추락 예상
2025년 1월 발사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오는 8월 달에 충돌할 것이라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지구 근접 천체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프로젝트 플루토’를 운영하는 빌 그레이는 1년 이상 지구와 달 사이의 우주를 떠돌고 있는 로켓 상단부의 궤적을 추적한 결과, 오는 8월5일 오전 2시44분(한국시각 오후 3시44분) 길이 13.8m, 지름 3.7m의 로켓 잔해가 달 앞면 가장자리에 있는 아인슈타인 충돌구에 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아인슈타인 충돌구는 지름 173km, 깊이 3~4km의 대형 충돌구다. 충돌 속도는 음속의 약 7배인 초속 2.43km(시속 약 8700km)로 예측했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로켓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충돌하게 된다.
예상대로 로켓이 달에 충돌할 경우 2022년 달 뒷면으로 떨어진 중국 로켓 상단부에 이어 인공 우주쓰레기가 달에 충돌하는 두번째 사례가 된다.
그레이는 “충돌 예상 시각에 미국과 캐나다 동부, 남미 대부분에서 달을 볼 수는 있지만 충돌 영향으로 생기는 구덩이가 작아서 망원경으로 충돌 모습을 포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달 기지 시대 대비한 위험 관리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이 로켓은 2025년 1월15일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의 상단부다. 보고서는 로켓 상단부는 착륙선과 분리된 뒤 지구 대기권을 재진입하지 않고 지구 궤도를 돌며 그동안 달과 지구에 몇차례 가까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당시 탑재됐던 착륙선은 미국 파이어플라이의 블루고스트와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하쿠토-R이었다. 블루고스트는 착륙에 성공한 반면, 하쿠토-R은 착륙 직전 통신이 두절되면 달 표면에 추락했다. 그레이는 “이 로켓은 발사 이후 계속 추적해왔기 때문에 팰컨9 상단부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까지 이 로켓이 관측된 횟수는 1000번이 넘었다.
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로켓이 달에 충돌하더라도 현재로선 주변에 생명체나 달 기지 등의 자산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계획대로 2030년대에 달 기지 건설에 나설 경우, 앞으로 달 착륙을 위한 로켓 발사 횟수가 급증하게 돼 로켓 잔해의 달 충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로켓 상단부가 지구 저궤도를 넘어 지구와 달 중력의 영향을 함께 받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궤도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달 기지 건설에만 80회가 넘는 로켓 발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선 향후 달 탐사 활동의 안전을 위해서는 로켓 처리와 관련해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이다. 예컨대 달을 포함한 심우주 탐사용 로켓을 발사할 경우엔 연료를 조금 더 추가하도록 의무화하면, 로켓 상단부가 지구나 달 중력의 영향권을 벗어나서 태양을 도는 ‘폐기 궤도(disposal orbit)’로 들어가게 돼 지구나 달에 영원히 충돌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짱꾸얼라이들이 우주로 보낸 쓰레기가 몇배는 더 많음 스페이스 X는 회수기술이라도 있지 짱꾸얼라이들은 그냥 쏘고 끝임
우주쓰레기 된 ‘스페이스엑스 로켓’ 달과 충돌할 듯
지난해 1월 발사 뒤 우주 떠도는 중
8월5일 달 앞면 가장자리 추락 예상
2025년 1월 발사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오는 8월 달에 충돌할 것이라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지구 근접 천체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프로젝트 플루토’를 운영하는 빌 그레이는 1년 이상 지구와 달 사이의 우주를 떠돌고 있는 로켓 상단부의 궤적을 추적한 결과, 오는 8월5일 오전 2시44분(한국시각 오후 3시44분) 길이 13.8m, 지름 3.7m의 로켓 잔해가 달 앞면 가장자리에 있는 아인슈타인 충돌구에 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아인슈타인 충돌구는 지름 173km, 깊이 3~4km의 대형 충돌구다. 충돌 속도는 음속의 약 7배인 초속 2.43km(시속 약 8700km)로 예측했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로켓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충돌하게 된다.
예상대로 로켓이 달에 충돌할 경우 2022년 달 뒷면으로 떨어진 중국 로켓 상단부에 이어 인공 우주쓰레기가 달에 충돌하는 두번째 사례가 된다.
그레이는 “충돌 예상 시각에 미국과 캐나다 동부, 남미 대부분에서 달을 볼 수는 있지만 충돌 영향으로 생기는 구덩이가 작아서 망원경으로 충돌 모습을 포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달 기지 시대 대비한 위험 관리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이 로켓은 2025년 1월15일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의 상단부다. 보고서는 로켓 상단부는 착륙선과 분리된 뒤 지구 대기권을 재진입하지 않고 지구 궤도를 돌며 그동안 달과 지구에 몇차례 가까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당시 탑재됐던 착륙선은 미국 파이어플라이의 블루고스트와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하쿠토-R이었다. 블루고스트는 착륙에 성공한 반면, 하쿠토-R은 착륙 직전 통신이 두절되면 달 표면에 추락했다. 그레이는 “이 로켓은 발사 이후 계속 추적해왔기 때문에 팰컨9 상단부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까지 이 로켓이 관측된 횟수는 1000번이 넘었다.
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로켓이 달에 충돌하더라도 현재로선 주변에 생명체나 달 기지 등의 자산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계획대로 2030년대에 달 기지 건설에 나설 경우, 앞으로 달 착륙을 위한 로켓 발사 횟수가 급증하게 돼 로켓 잔해의 달 충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로켓 상단부가 지구 저궤도를 넘어 지구와 달 중력의 영향을 함께 받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궤도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달 기지 건설에만 80회가 넘는 로켓 발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선 향후 달 탐사 활동의 안전을 위해서는 로켓 처리와 관련해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이다. 예컨대 달을 포함한 심우주 탐사용 로켓을 발사할 경우엔 연료를 조금 더 추가하도록 의무화하면, 로켓 상단부가 지구나 달 중력의 영향권을 벗어나서 태양을 도는 ‘폐기 궤도(disposal orbit)’로 들어가게 돼 지구나 달에 영원히 충돌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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