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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liga 가을 마이스터가 된 동독 Leipzig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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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01-0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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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독이 스포츠 왕국이었음은 잘 알려졌다. 국가 위상을 세운다는 목표로  무자비한 도핑을 시행하여  1988년 올림픽에서는 이 작은 나라가 2위를 차지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동독은  독일인이 가장 열광하는 축구에서만은  통일 후에도 분데스리가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우수 선수들은 서독 지역으로 이전하곤 했다.   
그런데 2019년에 큰 변이 일어났다. 리가  전반전에 동독도시 라이프치히(Leipzig)가 Meister를 차지한 것이다.  분데스리가의 전반전 성적은 연말에  결정되는데 지금까지의 예를 보면 전반전의 성적이 후반까지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결론이다.
지난 10년간  독일마이스터는 바이에른 뮌헨이 7번 차지했고 동독팀은 분데스리가에 참여도 하지 못하는 정도였다. 이쯤되면 동독인들이 열등의식에 걸릴만도 하다. 

독일에서는 요즘 동독인에 대해 도대체 „왜 저러지?“ 하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여기 알맞는 질문에는 ticken이라는 단어가 쓰인다. 이 단어가 편리한 것은 „동독인의 열등의식“이라는 표현을 대신할 수 있는 묘한 어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이 나오기까지는  동독인의  정치적 성향, 이들의 고정관념, 정서 등에 대해 이를 통털어서  그 바탕에 열등의식(Minderwertigkeitskomplex)이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최근 설문조사에 동독인은 약 50%가 과거의 „동독지역의 정체성의식“과 동일시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들은  정당투표성향에서 외국인 혐오증에 빠져있는 극우정당인 AfD나 아니면 좌파(Die Linke)에 표를 던진다. 그런데 이 투표성향은 통일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우와좌왕해 왔다는 데 의미를 두게 된다.
드디어 이 열등감에서 해방되는데 Bundesliga는 확실히 일역을 담당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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