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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화하는 독일교육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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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19-06-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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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고등학교 교육은  일정  수준에서 학교간 학력의 균일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 교육계에는 갖가지 부정적인 요인이 나타나면서 교육수준의 하향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고졸시험점수 (Abi-Note) 에서 최고 성적인 1,0을 받은 학생비율을 보면 지난 10년 사이에  거의 10배로 늘었다.  놀랍게도 독일의 모든 지역에서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원인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문제수준의 하향화  경향과  관대한 채점방식에 따른 결과로 보게 된다. 

최근에는 중간시험성적도 졸업성적에 포함된다.  또 한개 과목의 졸업점수는 ‚논문발표‘로 대치되거나 혹은 자기가 원하는 학과의 우수한 점수로 대치되기도 한다. 이런 제도는 확실히 학생들에게 편의를 봐주며 점수 높이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요즘 신입생들의  표현력, 읽기 등 독어학력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어 고졸증에 대한 신뢰감이  감소되고 있다.

또한 각 주마다 졸업생의 학력수준이나 점수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국적인 종합 Zentralabitur(수능시험에 해당)가 도입되어  준비된 문제 풀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각 주마다 문제를 선택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여기서 나타난 결과로는 전반적으로 채점이 후하게 되고 따라서 수험합격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발전의 근본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Gymnasium) 진학률이 높아진데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교육계의 지적이다.  이 고교 진학비율이 전체 인원의 40%가 있는가 하면 70%가 진학하는 학교도 있었다. 또 같은 반 학생들의  학력수준의  균일함이 약화되면서  교사들은 채점시 상향조정하며  학습수준을 낮추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소위 Kompetenzpaedagogik (KP: 전문지식교육)의 도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서서히 수용되고 있는 이 방법에서 학술적인 해석이 일선교사들에게 전달되며 교육과정 변화가 따르게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교육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더해 본다. 예로 역사과목이라면 시대별로 중대한 사건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하여왔다. KP에서는 전체적인 역사적 사건에 동등한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시대 혹은 사건을 선택하여 심도있게 집중연구하도록 한다.  과학계열에서도 마찬가지로 응용된다.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연구업적이 폭발적으로 증가되어간다. 따라서 학교수업에서는  특수분야에 대해 수업,연구하는 훈련을 터득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KP식 교육이 증가할수록 이에 수반되는 부정적인 약점도 따르며 여기에 교육자들의 고민이 따른다고 말한다. 간소화하며 쉬운 문제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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